2025년 10월 7일 화요일

괌 ESTA 비자와 하와이 ESTA 차이점 및 신청 절차

괌 ESTA 비자와 하와이 ESTA 차이점 및 신청 절차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바로 비자나 입국 허가 관련 정보예요.

특히 이나 하와이 같은 미국령을 여행할 때는 입국 절차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면 여행 준비가 훨씬 수월해요.

2025년 10월 현재 기준으로 괌과 하와이를 여행할 때 필요한 ESTA 비자와 입국 절차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괌정부관광청, 괌 북마리아나제도 전자 여행 허가증 도입

-전자여행허가(ESTA) 관련 안내 상세보기 | 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전자여행허가(ESTA) 관련 안내 상세보기 | 주호놀룰루 대한민국 총영사관

괌과 하와이, 비자가 다를까요?

괌과 하와이는 둘 다 미국령이지만 입국 절차에서 중요한 차이점이 있어요.

하와이는 미국의 정식 주(州)이기 때문에 미국 본토와 동일한 입국 규정이 적용돼요.

반면 괌은 미국의 준주(Territory)로, 한국인을 포함한 일부 국가 국민들에게는 독자적인 비자 면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하와이 여행 시 ESTA가 필수예요

하와이를 방문하려면 반드시 ESTA(전자여행허가)를 받아야 해요.

ESTA는 미국 본토, 하와이, 알래스카 등 미국의 모든 주를 여행할 때 필요한 전자 허가 시스템이에요.

한국 국적자는 관광이나 출장 목적으로 최대 90일까지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지만, 출발 전 반드시 ESTA 승인을 받아야 해요.

괌은 선택지가 두 가지예요

괌 여행의 경우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요.

첫 번째는 괌-CNMI 비자 면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방법이에요.

2024년 11월 30일부터는 G-CNMI ETA(괌-북마리아나제도 전자 여행 허가증)를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해야 해요.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최대 45일까지 괌에 체류할 수 있어요.

두 번째는 일반 ESTA를 발급받는 방법이에요.

ESTA를 소지하면 괌에서도 최대 90일까지 체류할 수 있고, 괌 방문 후 미국 본토나 하와이를 추가로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처음부터 ESTA를 신청하는 게 더 효율적이에요.

ESTA와 G-CNMI ETA의 핵심 차이점

두 시스템의 가장 큰 차이는 적용 범위체류 기간이에요.

적용 지역의 차이

ESTA는 미국 본토, 하와이, 알래스카, 푸에르토리코 등 미국의 모든 영토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반면 G-CNMI ETA는 괌과 북마리아나제도(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에만 사용 가능해요.

체류 기간의 차이

ESTA 승인을 받으면 1회 방문 시 최대 90일까지 체류할 수 있어요.

G-CNMI ETA는 최대 45일까지만 체류가 가능해요.

만약 괌에서 45일 이상 머물 계획이라면 G-CNMI ETA가 아닌 ESTA를 신청해야 해요.

비용의 차이

가장 눈에 띄는 차이 중 하나가 바로 신청 비용이에요.

ESTA는 신청 시 21달러(약 28,000원)의 수수료가 필요해요.

참고로 2025년 9월 30일부터는 ESTA 신청 비용이 40달러로 인상될 예정이니, 미리 신청하는 게 비용을 절약하는 방법이에요.

반면 G-CNMI ETA는 무료로 신청할 수 있어요.

유효기간의 차이

ESTA는 한 번 승인받으면 2년 동안 유효해요.

이 기간 동안 여러 번 미국을 방문할 수 있어요.

G-CNMI ETA도 마찬가지로 2년 동안 유효하지만, 괌과 북마리아나제도에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제한이 있어요.

단, 여권 만료일이 2년보다 빠르면 여권 만료일까지만 유효해요.

ESTA 신청 절차와 방법

ESTA 신청은 생각보다 간단해요.

신청 시기

출발 최소 72시간 전까지 신청하는 것이 권장돼요.

대부분 몇 분에서 몇 시간 내에 승인이 나지만, 간혹 추가 검토가 필요한 경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어요.

여유 있게 미리 신청하는 게 안전해요.

준비물

신청하려면 전자여권(여권번호가 M으로 시작)이 필요해요.

여권 유효기간은 미국 체류 기간보다 최소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해요.

그리고 신청 수수료를 결제할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이메일 주소, 미국 내 체류 주소(호텔 주소)와 연락처 정보가 필요해요.

신청 단계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의 공식 ESTA 웹사이트(https://esta.cbp.dhs.gov)에 접속하면 돼요.

언어를 한국어로 변경할 수 있어요.

"신규 신청서" 또는 "개인 신청서"를 선택하고, 권리포기각서에 동의한 후 개인정보를 입력해요.

여권 정보, 연락처, 부모님 성함, 여행 일정, 미국 내 체류 주소 등을 차례대로 입력하면 돼요.

자격 요건에 관한 질문들에 답변해야 하는데, 범죄 경력이나 전염병 보유 여부, 특정 국가 방문 이력 등을 물어봐요.

모든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한 후 신청서를 검토하고, 마지막으로 신청 수수료 21달러를 결제하면 완료돼요.

승인 확인

신청 후 대부분 몇 시간 이내에 이메일로 승인 결과를 받을 수 있어요.

빠르면 몇 분 만에 승인되기도 해요.

ESTA 웹사이트에서 신청 번호로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도 있어요.

승인되면 이메일로 알림이 오고, ESTA 확인서를 출력하거나 디지털로 저장해두면 편리해요.

공항에서 ESTA 출력본을 반드시 제시할 필요는 없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저장해두는 게 좋아요.

G-CNMI ETA 신청 절차와 방법

괌만 여행하고 45일 이내로 체류한다면 G-CNMI ETA를 신청하는 게 경제적이에요.

신청 대상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영국, 싱가포르 등 12개국 국민이 신청할 수 있어요.

유아와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여행자가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해요.

단, 이미 유효한 ESTA나 미국 비자(B1/B2)가 있다면 G-CNMI ETA를 따로 신청할 필요가 없어요.

신청 시기

출발 최소 5일 전까지 신청하는 것이 권장돼요.

승인까지 평균 24~72시간 정도 걸려요.

신청 방법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의 G-CNMI ETA 공식 웹사이트(https://g-cnmi-eta.cbp.dhs.gov)에 접속해요.

오른쪽 상단에서 언어를 한국어로 변경할 수 있어요.

"신규 신청서"를 클릭하고, 보안 동의 및 약관에 동의한 후 다음 단계로 진행해요.

여권 정보, 개인 정보, 여행 일정, 괌 내 체류 정보를 순서대로 입력하면 돼요.

ESTA와 달리 신청 비용이 무료라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모든 정보를 입력하고 제출하면 이메일로 승인 결과를 받을 수 있어요.

주의사항

G-CNMI ETA로 괌에 입국할 때는 미국 본토를 경유하지 않고 괌으로 직접 입국해야 해요.

만약 하와이나 미국 본토를 경유해서 괌으로 간다면 ESTA가 필요해요.

그리고 45일 이내에 출국할 예정임을 증명하는 왕복 항공권을 반드시 소지해야 해요.

추가로 필요한 입국 서류

ESTA나 G-CNMI ETA만 있다고 끝이 아니에요.

괌 전자 세관신고서

괌에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괌 전자 세관신고서(Guam EDF)를 작성해야 해요.

괌 도착 72시간 전까지 온라인(https://cqa.guam.gov)에서 작성하고 제출하면 돼요.

가족 단위로 1개 양식만 제출하면 되고, 미신고 시 벌금이나 입국 지연이 발생할 수 있어요.

여권 및 항공권

여권 유효기간이 충분히 남아 있는지 확인하고, 왕복 항공권이나 다음 목적지로 가는 항공권을 준비해야 해요.

입국 심사 시 체류 기간, 숙소 정보, 여행 경비 등을 물어볼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해두면 좋아요.

어떤 상황에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요?

여행 계획에 따라 선택이 달라져요.

ESTA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

하와이를 여행한다면 무조건 ESTA가 필요해요.

괌 방문 후 미국 본토나 하와이를 추가로 여행할 계획이라면 ESTA를 신청하는 게 편리해요.

괌에서 45일 이상 체류할 예정이라면 ESTA가 필수예요.

향후 2년 내에 미국을 다시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면 ESTA를 미리 발급받아두는 게 유용해요.

G-CNMI ETA를 선택해도 되는 경우

괌이나 사이판만 여행하고 45일 이내로 체류한다면 G-CNMI ETA로 충분해요.

미국 본토를 경유하지 않고 괌으로 직항 입국한다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는 G-CNMI ETA가 경제적이에요.

단기간 괌 여행만 계획하고 있고 추가 미국 여행 계획이 없다면 이 방법이 적합해요.

신청 시 자주 하는 실수

신청 과정에서 작은 실수 하나가 입국 거부로 이어질 수 있어요.

여권 정보를 입력할 때 오타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여권에 적힌 영문 철자와 정확히 일치해야 해요.

이메일 주소를 잘못 입력하면 승인 결과를 받을 수 없으니 꼭 확인하세요.

자격 요건 질문에 거짓 답변을 하면 나중에 입국이 거부되거나 영구적으로 미국 입국이 제한될 수 있어요.

특히 범죄 경력이나 특정 국가 방문 이력이 있다면 정직하게 답변해야 해요.

2011년 3월 이후 북한, 이란, 이라크, 시리아, 수단, 리비아, 소말리아, 예멘을 방문한 경력이 있으면 ESTA 승인이 거부될 수 있어요.

특별히 주의해야 할 사항들

승인이 입국을 보장하지는 않아요

ESTA나 G-CNMI ETA 승인을 받았다고 해서 미국 입국이 100% 보장되는 건 아니에요.

최종 입국 허가 권한은 공항의 입국심사관에게 있어요.

입국 목적이 불분명하거나 불법 체류 가능성이 의심되면 입국이 거부될 수 있어요.

입국 심사 준비

입국 심사 시 여행 목적, 체류 기간, 숙소 정보, 귀국 항공권 등을 물어볼 수 있어요.

간혹 휴대폰이나 SNS 내용, 수화물을 검사하는 경우도 있으니 당황하지 말고 협조하면 돼요.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체포될 경우에는 영사 접견을 요청할 수 있어요.

체류 기간 초과 금지

ESTA로 90일, G-CNMI ETA로 45일을 초과해서 체류하면 벌금이 부과되거나 향후 미국 입국이 제한될 수 있어요.

체류 기간을 반드시 지켜야 해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ESTA나 G-CNMI ETA 승인을 받으면 출력해서 가져가야 하나요?

A1. 필수는 아니에요. ESTA와 G-CNMI ETA는 여권 번호와 전자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항공사와 입국심사관이 시스템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승인서를 출력하거나 스마트폰에 저장해두는 게 안전해요.

Q2. 괌에서 하와이로 이동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2. G-CNMI ETA로 괌에 입국했다면 하와이로 이동할 수 없어요. 괌과 하와이를 모두 여행하려면 처음부터 ESTA를 신청해야 해요. ESTA가 있으면 괌과 하와이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어요.

Q3. 여권을 재발급받으면 ESTA나 G-CNMI ETA도 다시 신청해야 하나요?

A3. 네, 그렇습니다. ESTA와 G-CNMI ETA는 여권 번호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여권을 재발급받으면 다시 신청해야 해요. 기존 승인은 자동으로 무효가 돼요.

Q4. 어린 자녀도 ESTA나 G-CNMI ETA를 신청해야 하나요?

A4. 네, 유아와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여행자가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해요. 나이와 관계없이 각자의 여권 정보로 신청서를 작성하고 승인을 받아야 해요.

Q5. ESTA 신청이 거부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5. ESTA 신청이 거부되면 미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에서 B1 방문 비자 또는 B2 관광 비자를 신청할 수 있어요. 비자 신청 과정은 더 복잡하고 비용도 더 들지만, ESTA 거부가 미국 여행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건 아니에요.

괌과 하와이는 둘 다 매력적인 여행지지만 입국 절차는 조금씩 달라요.

ESTA는 미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고 90일간 체류가 가능하지만 21달러의 비용이 들어요.

G-CNMI ETA는 무료로 신청할 수 있고 괌과 북마리아나제도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45일간 체류가 가능해요.

여행 계획에 맞춰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고, 출발 전 충분한 시간을 두고 신청하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을 거예요.

미리미리 준비해서 스트레스 없이 여행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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